□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병호, 이하 자치인재원)은 몽골 군수 및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몽골의 지역관광 산업 발전 전략”주제로 8일간(3.11∼3.18)「몽골 군수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 몽골 더느르고비도 부지사 1명, ㅤ훕스굴도 환경국장 1명 및 호찌르트군 군수 등 12명

  ○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 사례 등을 강의와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몽골의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 우리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관광자원 및 상품을 홍보하여 몽골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국내 관광산업 다변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이번 교육과정은 2011년 몽골 부총리와 내각사무처 장관으로부터 몽골 군수의 역량강화를 위해 몽골 정부로부터 운영 요청을 받아 개설된 과정이다.

  ○ 특히, 몽골은 2001년 몽골 도지사 전원이 참석하는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1개 과정 426명의 지방행정 지도자들이 자치인재원 과정을 수료하였다.

  ○ 자치인재원은 2000년부터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우수 정책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자 2018년 현재까지 88개국 4,76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개발협력사업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 오고 있다

□ 몽골의 관광산업은 전체 산업에서 약 9%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생태·유적 관광 위주로 성장 추세에 있다.

  ○ 넓은 초원과 고비사막·호수와 칭기즈칸의 몽골제국이 남긴 유적 등 특급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 기반시설을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따라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중심의 관광산업전략을 몽골 연수생과 공유하기 위해 “지역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등 강의와 함께 강릉 올림픽 운영국, 강릉 바우길 및 전주 한옥마을 등  지방자치단체 우수 관광 산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 특히,「몽골의 지역별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세미나를 개최하여 몽골의 관광발전 미래 비전와 더불어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등 자치단체가 한국의 주요 관광정책 및 상품 등을 홍보하여 몽골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자치단체 인바운드(inbound)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주요 관광정책 및 주요 관광 상품 설명자치단체 : 체험관광 홍보 및 관광 브로셔(brochure)를 비치하여 상품 홍보 추진

  ○ 이를 통해 한국기업의 몽골 관광 인프라 기반 시설 투자시 국내기업의 몽골 진출을 간접 지원하고, 몽골 방한 관광객의 유치를 통한 국내 관광산업의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방한 몽골관객 수 : ’12년 61,116명 → ’17년 103,916명(70%↑) (출처 : 한국관광공사)

□ 박병호 자치인재원장은 “우수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관광자원이 비슷한 한국과 몽골의 관광산업 발전정책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뜻깊은 연수가 되길 바라며,

 ○ 이를 계기로 한국과 몽골간의 우호협력 관계가 진일보하고 행정한류가 몽골에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