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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배진환, 이하 자치인재원)은 8일(목) 전북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한 설맞이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 교육기간 중에 설 명절을 맞는 700여명의 교육생 뿐만아니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난해에 이어 3천만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 이 같은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는 자치인재원이 2013년에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지역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전라북도와 협력하여 2015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오는 지역 상생 사업이다.
○ 행사장에서 만난 배진환 자치인재원장은 “(직거래 장터는) 전국 공무원들이 명절을 맞아 지역으로 돌아갈 선물을 준비하는 자리이자 전북 특산물의 품질과 맛을 알리는 통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협력하여 상생발전 노력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게 된 A업체 대표는 “제품을 구입했던 교육생들이 지역으로 돌아간 후에도 연락이 오고 있어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전국에 전북지역 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자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하였다.
□ 한편, 자치인재원은 매년 83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지방공무원 교육기관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를 비롯하여, 구내식당 식자재 100% 지역 농산물(공산품 제외) 사용, 지역업체 계약률 80% 달성 등 지역상생 7대과제를 선정추진하여 지역과 동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 본연의 교육과정에서도 지역강사 발굴, 사회봉사 및 현장 체험에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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